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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동이네 입니다.
코로나19 의무 방역으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한동안 감기 환자 수가 급감했다가
최근들어 호흡기환자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영,유아들의 경우 호흡기 질환과 더불어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오늘은 고열 발생 시 응급처치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고열이란?
일반적으로 37.5도 이상의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이며,
영아의 경우 기초 체온이 높아 37.8도 이상 발생 시 고열이라고 본다.
고열 발생 시 응급처치
가정 내 모든 응급처치의 첫번째 기반은 아이가 늘어지거나 쳐지지않고, 컨디션이 좋음을 기반에 두고 처치를 해야합니다.
무리한 가정 내 처치는 적절한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이니 꼭 아이의 컨디션을 관찰해야합니다.
-미온수 마사지
미온수(손목으로 물을 떨어트렸을때 따뜻한 정도)로
살이 접히는 부분-> 목뒤,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위주로 닦아준다.
-해열제 복용
1)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복용법
4~6시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으며 하루에 5회 이상은 투여해서는 안된다.
용량은 몸무게에 맞춰 복용할 약병에 나와있는 표를 참고하여 복용한다.
과용량 복용 시 간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있으니 꼭 적정용량을 맞춰서 복용해줘야한다.
2)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복용법
6~8시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으며 하루에 5회 이상은 투여해서는 안된다.
용량은 몸무게에 맞춰 복용할 약병에 나와있는 표를 참고하여 복용한다.
마찬가지로 과용량 복용 시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3)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아세트아메노펜과 이부프로펜,
아세트 아미노펜과 덱시부프로펜 최소2시간 간격으로 교차 투여가 가능하며,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교차복용 불가)
교차투여 2회 시에도 고열 증상 호전이 없거나 늘어지거나 쳐지는 경우 응급실에 내원하도록 한다.
고열 열성경련
간혹가다 고열로 인해 열성경련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고열이 아니더라고 짧은 시간 내에 급격하게 체온이 오르는 경우에도
경련을 할 수 있으며 열성경련의 경우 1분내외로 경련 증상이 멈추게 된다.
보통 열성경련의 경우 5살미만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경련 응급처치
경련 발생 시 응급처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환자를 바닥에 바로 눕힌 후 고개를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돌려준다
2. 환자 주변에 부딪히거나 경련으로 인해 다칠만한 물건 등을 치워준다
3. 경련하는 환자를 고개만 한쪽 방향으로 돌려 준 후 경련 양상을 지켜본다
(예를들면, 팔이 안쪽으로 꼬인다, 눈이 위쪽으로 돌아간다, 멍하니 있다 등등)
4. 경련이 멈춘 후 한동안 멍해보이거나 하품을 하는 등 졸려보이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런 경우, 아이의 이름을 불러 반응을 유도하거나 질문을 하여 의식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5. 경련중, 경련이 멈춘 후에도 섣불리 구강 내로 음식물을 투여하지 않는다경련이 멈췄더라도 안전을 위해 병원에 내원하여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는거 필요합니다.
추가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주시면 답 달겠습니다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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