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줄거리 •등장인물 및 상황설정 •총평 및 반응 우연히 시작 된 게임, 멀어지는 그들 1984년 겨울 속초 영랑호에서 낚시를 하며 영랑호가 호수인지 바다인지 싸우는 아이들로 영화가 시작한다. 싸움이 멈춘 후 얼음이 언 호수 위에 모닥불을 피고 앉아 월식을 감상하는 소년들의 모습이 레이드아웃된다. 30여년뒤. 싸움을 하던 아이들은 모두 어른이 되었고 결혼을 하였다. 그들뿐아니라 아내끼리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월식을 맞아 석호 부부의 새 집으로 집들이를 하게 되며 사건이 시작된다. 즐겁게 저녁 식사를 하던중 핸드폰 사용과 개인 정보에대한 이야기가 시작되고, 예진(석호의 아내)의 말 한마디로 저녁식사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연락을 서로에게 공개하는 게임을 시작하게된다. 문자,통화,SNS..

-목차- •줄거리 •등장인물 •총평 및 리뷰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 여주인공인 수진이는 건망증이 심하다. 어느 날 편의점에서 산 음료수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알고 다시 편의점에 가던 중 한 남자를 마주치게 된다. 그 남자는 콜라가 들고있고, 콜라가 있어야 할 카운터는 텅 비어있다. 길게 자란 수염에 형편없는 행색, 누가봐도 노숙자로 보인다. 그 남자의 손에 들린 콜라가 자신의 콜라라고 생각한 수진이는 그 남자의 손에 들린 콜라를 뺐어들어 한입에 마셨다. 남자에게 빈 캔을 돌려주고 수진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버스에 탄 순간 편의점에서 지갑을 가져오지 않은 걸 알게된다. 다시 편의점으로 돌아 간 수진이를 본 직원은 지갑과 콜라를 수진이에게 내어준다. 뭔가 오해가 있었다고 깨달은 수진이는 ..

-목차- •줄거리 •등장인물 •평점 및 리뷰 반응 그 시절, 우리들의 이상형 영화는 특이하게 전반전과 후반전, 연장전으로 구성되어있다. ‘전반전’ 시작은 한 여자와 같은 문으로 함께 인천행 지하철을 타게 되었다. 취해서 비틀거리며있지만 매력적이고 괜찮은 그녀이다. 정말 특이해보인다. 그녀가 술에 취해서 지하철 기둥에 기대고 서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몰래 그녀를 계속 지켜고있는 남자. 그런데 미세하게 몸을 부르르 떨던 그녀가 왠지 불안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그녀가 갑자기 우엑 우웨엑 소리를 내며 앞에 앉아있는 대머리 아저씨 머리 위에 구토를 하게 된 것이다. 순간 지하철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황당하고도 재밌는 상황. 하지만 진짜 일은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 구토를 시원하게 하던 그녀가 은은한 눈..

-목차-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총평 로맨스 코미디의 시초, 그 시작 이야기 아빠의 실직으로인해 치킨집 딸이 된 수완(김하늘), 대학교 2학년생인 수완은 등록금을 위해 고액과외를 한다. 책상 밑으로 거울을 들이미는 등 온갖 수난을 겪으며 골칫덩이들과의 천방지축 과외, 정의의 사도인 수완은 오늘도 과외 시작 7일만에 짤리는 상황을 만들고 만다. 그러나 "과외 없으면 등록금도 없다"를 외치는 엄마 야단에 또 다시 과외를 하게되는데, 엄마친구 아들인 막강한 꼴통 지훈(권상우)을 만나게 된다. 엄청난 부자집 장남, 싸움꾼, 학교 1짱에, 고등학교를 2년이나 꿇은 화려한 이력을 가진 동갑내기 학생 지훈이다. 차음부터 반말을 하고 수업시간 내내 담배를 피워대는 지훈에게 수완이는 지칠대로 지쳐버렸다. 그만 두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