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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및 리뷰 반응

    그 시절, 우리들의 이상형

    영화는 특이하게 전반전과 후반전, 연장전으로 구성되어있다.

    ‘전반전’ 시작은 한 여자와 같은 문으로 함께 인천행 지하철을 타게 되었다. 취해서 비틀거리며있지만 매력적이고 괜찮은 그녀이다. 정말 특이해보인다. 그녀가 술에 취해서 지하철 기둥에 기대고 서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몰래 그녀를 계속 지켜고있는 남자. 그런데 미세하게 몸을 부르르 떨던 그녀가 왠지 불안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그녀가 갑자기 우엑 우웨엑 소리를 내며 앞에 앉아있는 대머리 아저씨 머리 위에 구토를 하게 된 것이다. 순간 지하철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황당하고도 재밌는 상황. 하지만 진짜 일은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 구토를 시원하게 하던 그녀가 은은한 눈빛으로 그 남자를 보며 자기야~라고 말하며 쓰러졌다. 남자는 그녀에게 좋은 느낌을 느낀다. 원래는 이런 여자가 아닌거 같은데 실연의 아픔이  큰 것 같이 늦겨지는 그녀가 괜히 불쌍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그 남자 마음 어디에선가 싸늘한 바람이 부는 것처럼 느낀다. 남자는 그녀의 아픔을 한번 치료해보려한다. 강 깊이가 궁금하면 주저없이 물 속으로 그 남자를 떠밀어버리는 여자이다. 그러나 정신없이 허우적거리는  남자를 위해서 물 속으로 뛰어드는 그녀이다. 그녀의 생일이 다가오고 얼렁뚱땅 넘어가면 가만두지않겠다는 그녀! 그러나 일촉즉발 놀이공원 내 탈영병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그 남자를 목숨걸고 구해준다. 남자는 기막힌 감동을 먹는다.
    ‘후반전’. 그남자와 만나며 그녀가 참 많이 웃는다. 해맑게 웃는 그녀를 보고 있으면 그 남자 마음도 한 없이 행복해진다. 지금까지 그 남자가 힘이 되어주었는지 남자는 자신이 없다. 남자가 그녀를 감싸준것과 보여준 것, 또 그녀를 치료한 적도 없는 것 같이 느낀다. 이제 그녀는 그 남자 곁을 떠날 때가 점점 가까워지고있다. 그리고 어느날 타임캡슐에 서로의 마음을 담고 타이머를 2년 후에 맞췄다. 이 캡슐이 열리는 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로 하였다. 그렇게 그녀는 남자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대신했다.
    ‘연장전’. 남자는 그녀와 오늘 헤어지고 내일 만나는 것처럼 지금 헤어지고 분명히 다시 만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오늘과 내일처럼 가까운 시간이 아닐 뿐이라고 생각한다

    청순함의 대명사, 그녀의 등장

    그녀 역 - 전지현
    20대 초반의 숙명여대 재학생이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지하철역에서 서있다가 견우와 우연하게 만나게 된다. 제 멋대로에 폭력적인 성격으로 보이나 속은 여린 듯한 모습도 보여준. 점점 견우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숨겨진 그녀만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견우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합니다.

    견우 역 - 차태현
    대학에 다니는 20세 중반의 흔한 남자다. 우연히 지하철역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  그녀를 싫어도 강제로 만나야 하기도하고 허구한 날 구타를 당하고 어이없는 요구 사항을 듣기도 하지만 이쁘고 털털한 그녀의 모습에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아직도 잊혀지지않는 청순함

    이 영화를 본 모든 남자들이 전지현 앓이를 했을만큼 전지현이 굉장히 청순하고 예쁘고 털털하게 나온다. 여자들에게는 로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당시 pc통신에서 유명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대학 캠퍼스 내에서 남자와 여자가 신발을 바꿔신는 장면은 당시 모든 연인들이 따라할정도로 유명한 장면으로 회자되고있다. 또한 사랑하더라도 놓아줄지도 알아야한다는걸 알려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운명은 노력하는 사람에거 우연이란 다리를 놓아준다는 대사가 가슴에 착 와닿는다. 마지막 재회 장면에서는 관객의 눈물을 쏙 빼놓기도했다. 또한 영화 곳곳 지루하지않게 나오는 코믹적인 요소들이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로맨틱 코미디물과 다르게 남자와 여자의 키스신 하나 없이 이렇게 로맨틱하고 설레이는 영화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정말 기억에 남는건, 전지현. 정말 예쁘고 그 여자의 매력포인트와 역할에 잘 어울린다. 긴 생머리를 찰랑거리며 여리여리할것같지만 강인하고 강한척하는 모습. 모든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일으키고 가슴을 몽글거리게 만든다.